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비키 정 (문단 편집) == 평가 == 비키 정은 상기된 바와 같이 전형적인 [[안티히어로]]의 특징을 가지고 있어서 인물에 대한 평가도 상당히 갈린다. 행적과 성격 자체는 반박의 여지가 없는 악녀이나, 주인공 일행과 충돌한 적은 없고 오히려 조력자에 가깝기 때문에 포지션 상으로는 악역도 선역도 아니다. 악녀 삼총사 중 하나인 양달희를 제대로 역관광 보냈다는 것만 제외하면 완벽한 악역으로 보일 정도로 이 아줌마도 딸 못지않은 인격파탄자다. 과거 세라에게 조금이라도 해가 되는 일을 한 사람이 있었으면 남편과 함께 가만히 두지 않았다고 하는데, 예를 들어 세라의 고등학교 시절 실수로 세라의 얼굴에 상처를 낸 학생을 퇴학시키고 아예 그녀의 부모님도 회사에서 잘리게 한 후 마을에서 추방시켜 버렸다고. 자기 딸은 귀하게 여기는 [[딸바보]]지만 타인인 양달희에게는 눈을 내놓으라거나 죽으라는 등 '''사람 목숨을 벌레만큼 하찮게''' 여기며, 몇 번은 양달희를 진짜로 직접 죽여버리려고 했다. 양달희가 아무리 악인이라지만 사건의 발단은 자신의 딸인 세라가 단지 심심하다는 이유로 양달희에게 도둑 누명을 씌웠기 때문이었고, 더구나 양달희가 직접적으로 세라의 시력을 잃게 한 것도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면 이는 상당히 막나가는 행동이다. 만약 [[주인공]]들의 적으로 나왔었더라면 빼박 최종보스가 되고도 남았을 것. 한편으로는 비키 정을 무조건 악녀로만 취급하는 것에 대한 반론도 제기된다. 비록 세라 박 자신이 자초한 일이긴 하지만 비키 정 입장에서는 하나뿐인 딸이 양달희 때문에 시력을 잃고 결국에는 자살을 하고 만 것이다. 그런 원수가 심지어 딸 이름까지 훔쳐서 직장과 남편, 시댁 식구들에게 사기치면서 뻔뻔하게 두 다리 뻗고 잘살려고 사기 행각을 벌인 것이 더 큰 복수의 이유이다.[* 양달희에게 다른 건 다 용서해도 세라박 이름을 훔치고 그 이름으로 범죄까지 저지른 건 용서 못한다고 한 걸 보면 알 수 있다.] 또한 다른 등장인물들과 그 행적을 비교해보면 본인이 의도했든 아니든 적어도 복수를 위해서 다른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진 않았다.[* 예를 들어 [[김은향]]의 경우 구세경에게 복수한답시고 그의 남편인 조환승과 불륜을 저질러서 가정을 파탄냄으로서 원치 않게 조환승은 물론 그들의 아들 조용하에게까지 상처와 피해를 준 것과는 대조되는 부분이다.][* 실제로 비키 정은 양달희의 동생인 진홍시에게 원수의 동생이라고 화풀이를 하는 등의 악행은 고사하고 실질적으로 어떤 관심도 영향도 주지 않았다.] 심지어 표적인 양달희도 위협하는 선에서만 끝났지 실제로 안구를 적출하기는 커녕 실제로 시력을 잃게 한 것도 아니였다.[* 비키 정이 양달희를 스토킹하고 납치, 협박한 것은 엄연한 범법행위이나 이는 모두 원래 표적인 양달희에 한정되어 있고, 드라마 내 온갖 범죄를 서슴지 않는 악역들 ~~그리고 일부 선역들~~과 비교해보면 이 정도 범죄 수준은 애교로 보일 정도라...] 그리고 사실 애초에 비키 정은 세라 박이 식물인간이 된 직접적 원인은 양달희가 아닌 그녀의 애완고양이 때문임을 알아서 그 고양이도 죽였다. 그러나 결과적으로 [[세라 박|자식]]교육을 제대로 시키지 못해 양달희를 [[악인]]의 길로 이끈 숨겨진 [[원흉]]임은 부정할 수 없다. 드라마 내에서 비키 정이 마사지샵 직원 출신인 양달희를 하대하며 괄시하는 태도를 보건대 딸 세라 박이 온갖 [[갑질]]을 하며 패악을 떠는 모습은 엄마에게서 그대로 보고 배웠을 가능성이 크며, 비키 정은 딸의 이러한 태도에 대해 자연스러운 것으로 여기고 애초에 교정할 생각조차 없었을 것이라는 추측 또한 자연스러워진다. 따라서 자식 잘못 키운 책임을 묻자면 세라 박 뿐만 아니라 비키 정 또한 양달희가 악녀의 길을 걷게 만든 원흉이라고 볼 수 있다. 물론 양달희가 양달희가 자신이 처한 상황을 해결하기 위해 벌인 모든 범죄는 결국 본인의 판단이기는 하다. 애초에 양달희가 악인이 아니였다면 자신과 세라박의 다툼을 목격한 메이드에게 줄 입막음 비용 5천을 마련해야 하는 극악의 상황에 처했더라도, 남자친구나 양아버지, 친구 등 최대한 주변 인맥들을 통해 돈을 마련하려 노력해 볼것이고, 이도저도 안되면 차라리 사채를 쓰거나 정말 궁지에 몰렸으면 애초에 그 메이드를 [[살인|입막음으로 처리하거나]] 했겠지, 멀쩡한 남자친구 뒤통수 치고 경쟁 회사에 연구자료 팔아치우고 이름까지 도용하는, 무고한 사람들에게 피해 주는 짓은 하지 않았을 것이다. 그러나 자신의 딸이 했던 짓은 생각 안하고 무작정 양달희를 찾아 조지겠다는 식의 [[피해자 코스프레]]는 둘의 입장을 생각해봤을때 이해가 안간다는 반응이 우세하다. 백번 양보해서 부모로서 책임을 묻는건 과하지 않다고 치자. 그렇다고는 해도 자기 자식이 해왔던 악행들을 전부 묵인하고 일방적으로 [[피해자 코스프레]]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을까. 어쨌든 원흉 자체는 본인 딸이 맞고, 사건의 전말도 양달희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이런식으로 이치에 안 맞게 구는 모습과 드라마 속 연출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다는 반응이 많다. 이 때문에 후반으로 갈수록 개연성이 망해가는 것 아니냐는 의견도 많았다. 주인공 일행과 다르게 애초에 이쪽은 떳떳하게 나서서 복수할 입장이 전혀 아닌데도 도대체 왜 면전에 나서서 저러는지 모르겠다는 의견이 많다. 멀리갈 것도 없이 양달희의 유튜브 영상 댓글을 봐라. 대부분 비키정의 모순된 해동을 지적하는 댓글이 압도적으로 많다.[[https://youtu.be/mqP5Um66HPs|링크]] 양달희를 입막음 해주고 결과적으로 협박해서 자기 딸 이름을 도용하게 만든 또 다른 원인 제공자인 [[메이드(언니는 살아있다!)|메이드]]도 처벌하지 않았다. 정리하자면, 비키 정이 양달희가 자기 딸 실명에 어느 정도 원인을 제공해놓고서도 자기 딸의 신분과 학력, 스펙을 사칭해 호사를 누리고 심지어 세라 박의 이름을 가지고 범죄를 저질러 딸의 이름을 더럽힌 것에 대한 복수를 하는 것은 어느 정도 이해할 수 있다. 하지만 애초에 자기 딸인 [[세라 박]]이 오만 갑질을 해대고 양달희게 도둑 누명을 씌워 싸움이 난 것이며, 결정적으로는 고양이에 의해 실명이 된 것이기 때문에 전적으로 양달희의 잘못이 아닌데도 자기 딸이 잘못한 것은 하나도 생각하지 않고 무조건적으로 양달희만 잘못이라는 마인드다. 즉, 비키 정의 복수에서 분명한 정당성을 찾기는 어렵다. 복수의 명분이 '눈을 잃은 것은 내 딸 세라도 잘못이 있지만, 그래도 내 딸의 이름을 멋대로 이용한 것은 용서할 수 없다.', 즉 최소한 자기 딸의 잘못도 있다는 거라도 인정했다면 그게 더 나았을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